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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날
카레의 날이라고 하면 너무 생소한가요? 1982년 일본의 전국학교영양사협회에서 학교급식 개시 35주년을 기념하여 1월 22일의 급식을 카레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날은 전국의 초, 중학교에서 카레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엄마와 딸이 카레에 대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들어볼까요?
カレーの日
母:加奈子、夕飯できたよ。早くおいで。
加奈子:今日のメニューは何?
母:カレーと野菜サラダ。加奈子が野菜とかぜんぜん食べてないから、今日は母の愛をこめて野菜たっぷりの夕飯を作ってみたの。
加奈子:ええーやだ。またカレー?今日学校でもカレーの日だからってカレー食べたのに。
母:あら、そう?今日カレーの日だったの?メニューかぶっちゃったね。でもお母さんが作ったカレーのほうがもっと美味しいに決まってるじゃない。冷めないうちに早く食べて、食べて。
加奈子:はーい。
엄마: 카나코, 저녁 다 됐어. 어서 오렴.
카나코: 오늘 반찬은 뭐야?
엄마: 카레랑 야채 샐러드. 카나코가 야채 같은 건 전혀 먹지 않으니까, 오늘은 엄마의 사랑을 담아서 야채 듬뿍 저녁밥을 만들어 봤어.
카나코: 아, 싫어. 또 카레? 오늘 학교에서도 카레의 날이라고 해서 카레 먹었는데.
엄마: 어머, 그러니? 오늘이 카레의 날이었어? 메뉴가 겹쳐버렸네. 그래도 엄마가 만든 카레가 훨씬 맛있을 게 당연하잖아. 식기 전에 얼른 먹어, 먹어.
카나코: 네~
생생! 오늘의 어휘
* 夕飯(ゆうはん) 저녁밥
* おいで ‘出ろ(나오라), 来い(오라), 行け(가라), 居れ(있거라)’ 등의 친근한 말씨
* カレー 카레
* 込(こ)める 속에 넣다, (정성 등을) 들이다, 담다
* 作(つく)る 만들다
* かぶる 앞의 내용과 겹쳐지다, 중복되다
* 冷(さ)める 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