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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츠
코타츠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난방기구 중 하나입니다. 탁자 안쪽에 전기 히터를 놓고 탁자 위에 담요를 덮어서 히터의 열기를 탁자 속에 가둬두는 방식이죠. 추운 겨울, 일본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코타츠 인데요, 일본 드라마나 만화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코타츠에 앉아 귤을 먹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그럼 코타츠에서의 누나와 남동생의 대화도 한번 들어볼까요?
こたつ
姉:ただいま。あ、寒い寒い!
弟:お帰り。今日はやけに寒いね。こたつ、つけておいたよ。
姉:ああ、極楽、極楽。もう、こたつなしでは生きていけない。冬には一度こたつに入ると、気持ちがよくてなかなか出られなくなっちゃって、大変だよ。
弟: 僕も学校から帰ってからずっとこたつに入ったままだよ。あ、みかん食べる?
姉:うん、ありがとう。やっぱり、冬はこたつにみかんだよね~ こたつでみかん!これが冬ならではの楽しみと思わない?
누나: 다녀왔습니다. 아 춥다 추워!
남동생: 어서 와. 오늘은 엄청 춥네. 코타츠, 켜놨어.
누나: 아아, 녹는다 녹아. 이젠 코타츠 없이는 못 살겠어.
겨울에는 한번 코타츠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으니까 좀처럼 나올 수 없어서 큰일이야.
남동생: 나도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서 계속 코타츠 안에 있는 중이야. 아, 귤 먹을래?
누나: 응, 고마워. 역시 겨울은 코타츠에 귤이지~ 코타츠에서 귤 먹기!
이거야말로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인 것 같지 않니?
생생! 오늘의 어휘
* ただいま 다녀왔습니다
* 点(つ)ける (불을) 붙이다, 스위치를 틀어 켜다
* お帰(かえ)り 잘 다녀왔어, 어서와
* 極楽(ごくらく) 극락
* 生(い)きる 살다
* なかなか 상당히, 꽤, 어지간히 (흔히 否定을 수반하여) 좀체, 그리 간단히는
* 出(で)る 나가다, 나오다 ↔ 반의어 入(はい)る 들어오다, 들어가다
* 大変(たいへん) 큰일, 대사건, 몹시, 매우
* 帰(かえ)る 돌아가다, 돌아오다
* みかん 귤
* ならではの ~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