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Pokémon’입니다.

 

  최근에 ‘Pokémon GO’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포켓몬 붐이 일어났었죠. ‘Pokémon GO’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직접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포켓몬이 서식하는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방법은 자신의 포켓몬을 이용해 그 세계에 서식하는 포켓몬을 잡아 포켓몬 도감을 채워 나가는 방식인데, 국내 출시일이 해외보다 늦어지면서, 유일하게 GPS 신호가 잡혔던 속초, 양양 일대에 ‘Pokémon GO’ 이용자들이 몰리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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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tome.naver.jp/odai/2141311270380917001

  그럼 포켓몬의 시초는 무엇일까요? 아마 포켓몬 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포켓몬 만화를 떠올리시리라 생각되는데요. 1996년 2월 27일 닌텐도에서 발매된 게임인 ‘ポケットモンスター 赤・緑’가 포켓몬스터의 시초입니다. 회사 대표 이사이기도 한 다지리 사토시가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 작품이 당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화, 카드 게임, 아케이드 게임 등으로 일본과 국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6년까지 포켓몬을 소재로 한 게임 소프트 판매 개수는 세계적으로 2억 7,900만 개 이상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게임 캐릭터별로 비교하면 세계 2위의 수치라고 하네요. 참고로 1위는 슈퍼 마리오래요.

http://seiga.nicovideo.jp/seiga/im1622587

 포켓몬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물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귀엽고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가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다양하냐면요. 현재까지 무려 802종류의 포켓몬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켓몬 만화는 1997년 4월 1일 테레비 도쿄계열에서 처음 방송됐습니다. 원래는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던 지라 남성 팬들이 많았는데,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여성 팬들도 많아져서 닌텐도 게임에 여성 유저들도 점차 증가하게 됩니다. 분명 만화 속 포켓몬들의 귀여움에 매료된 것이겠지요?

 

http://kaiten-heiten.com/pokemontohoku/

포켓몬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포켓몬 센터도 있습니다. 본래 포켓몬 센터는 게임 안 유저들에게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파는 가게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그대로 따서 흔히 말하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만든 거죠. 일본인들은 포켓몬 센터를 줄여서 ‘포케센’이라고 부른다네요. 매장은 일본의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등 10개의 매장이 존재하며, 국외에서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닌텐도 종합 쇼핑몰에 포켓몬 센터 코너가 있습니다. 판매 품목에는 인형, 잡화, 문구와 같은 포켓몬 관련 캐릭터 상품뿐 아니라 포켓몬 게임 소프트 및 게임기도 팔고 있습니다. 포켓몬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장소네요!

그저 만화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Pokémon에 이런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보유할 수 있었던 거겠죠?

오늘은 Pokémon이라는 키워드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