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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イクメン’입니다.
이쿠멘이란?
이케멘은 많이 들어 보셨죠? 이미 이쿠멘을 아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쿠멘은 育児(いくじ) 육아를 뜻하는 이쿠지에 メン man 남자를 뜻하는 영어가 붙어서, 육아하는 남자입니다.
http://www.nhk.or.jp/nc11-news/digest/20170913/index.html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서는 ‘이쿠멘’ 및 ‘일하는 여성을 돕자’라는 등의 운동이 실시 되었는데요.
일본 역시 남성의 육아 휴가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육아=여성의 일이라는 인식이 강한 보수적인 사회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저출산 및 일하는 인력이 부족한 현상이 진행되면서, 고학력 여성 및 일할 수 있지만 가정주부를 하고 있는 여성들을 다시 일자리로 돌리자는 일본 정부의 생각에 발맞춰 육아휴직을 남성에게도 부여하고, 육아는 같이하고, 외벌이가 아니라, 맞벌이로 전환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실시한 이쿠멘에 바라는 점을 조사한 결과, 해달라고 하면 다해주는 편이지만,
자주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즉, 부인이 육아를 해달라고 하면, 해주지만, 스스로 육아를 하려고는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http://www.nhk.or.jp/nc11-news/digest/20170913/index.html
이상적인 이쿠멘과 본인의 남편이 이쿠멘이 아니라 생각하는 이유에 관해 물어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여성의 51.6%와 전체 응답자 남성의 27.3%는 부인이 말하지 않아도 가사와 육아를 하는 남성을 이상적인 이쿠멘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지금의 남편이 이쿠멘이 아닌 이유를 묻자, 아이보다도 자신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여성의 40.6%, 전체 응답자 남성의 12.4%가 이에 동의했습니다.
남성의 육아를 장려하는 ‘이쿠멘’이 용어가 됐지만 앞으로는 이 현상이 그렇게 특이하지 않아서 용어가 없을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イクメン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나요? ^___^
그럼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