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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後離婚 사후 이혼
男性と女性を比較した場合、世界中どの国でも女性の平均寿命の方が4~5歳長く、また、結婚する場合、男性の方が年上というケースが多い。そのせいで、夫婦が年をとっていくと、夫が先に亡くなり、その後、妻が10~15年、あるいはもっと長く生きることになるのが一般的だ。
最近、夫の死後に夫の家族や親族とどう付き合っていくかに悩む中高年の女性達の間で、「死後離婚」という現象が増えている。ただし、「死後離婚」というのは造語で、実際、配偶者が亡くなったら離婚はできない。その代わり、「姻族関係終了届」を提出して手続きする。つまり、結婚によってできた配偶者の両親や親族などの人々との関係を絶つ、という意味だ。通常、離婚すれば姻族との関係は切れるので、それと同じ状態になる、ということである。
もっとも、こうした手続きをしなくても、配偶者には義理の両親から相続を受ける権利はなく、また扶養する義務もない。
だが、夫の親が高齢となって介護等の必要が出てきた場合、夫は亡くなっ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その妻がその役割を期待されることが少なくない。「死後離婚」はそれを避けることができる手段である。
「姻族関係終了届」を出すのに相手の同意は必要なく、関係を絶ちたいと思った方が提出すればよい。実際にこの届が提出されたのは、2015年に2,783件で、10年前の1.5倍に増えた。その背景には、核家族化や共働き世帯の増加、高齢化で介護の必要な老人の増加などがあるようだが、今後も増えていくのかもしれない。一方的にこれまでの関係を絶つと宣言されるのは、ちょっと寂しい気もするが。
남성과 여성을 비교했을 때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평균 수명이 4~5세 길며 또 결혼하는 경우 남성이 연상인 예가 많다. 그 때문에 부부가 나이가 들면 보통 남편이 먼저 죽고 그 뒤 부인이 10~15년 혹은 더 오래 살게 된다.
요즘 남편이 죽은 뒤 남편의 가족이나 친척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로 고민하는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 ‘사후 이혼’이라는 현상이 늘고 있다. 단 ‘사후 이혼’은 신조어로 실제로는 배우자가 죽으면 이혼할 수 없다. 그 대신 ‘인척 관계 종료 신고서’를 제출해 절차를 밟는다. 즉, 결혼으로 인해 생긴 배우자의 부모와 친척 등의 사람들과 관계를 끊는다는 뜻이다. 보통 이혼하면 인척 관계가 끊어지므로 그와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단 이런 절차를 밟지 않아도 배우자는 시부모나 처부모에게 상속받을 권리가 없으며 부양할 의무 또한 없다. 하지만 남편의 부모가 나이가 들어 보살핌이 필요할 때 남편은 죽고 없는데도 며느리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는 일이 적지 않다. ‘사후 이혼’은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인척 관계 종료 신고서’를 제출하는 데 상대방의 동의는 필요 없으며 관계를 끊고 싶은 쪽이 제출하면 된다. 실제 이 신고서가 제출된 것은 2015년에 2,783건으로 10년 전의 1.5배로 늘었다. 그 배경에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고령화로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의 증가 등이 있는 듯한데 앞으로도 늘어날지 모른다. 일방적으로 지금까지의 관계를 끊겠다는 말을 들으면 좀 서운할 것 같지만.
世界中(せかいじゅう) 온 세계. 전 세계
せい 탓. 원인. 이유
年(とし)をとる 나이를 먹다. 늙다
亡(な)くなる 죽다. 세상을 뜨다 <死(し)ぬ(죽다)의 완곡한 표현>
生(い)きる 살다
付(つ)き合(あ)う 관계를 맺다
悩(なや)む 괴로워하다. 고민하다
造語(ぞうご) 신조어. 새로 만든 말
手続(てつづ)きする 절차를 밟다. 수속하다
絶(た)つ 끊다 <絶ちたい는 끊고 싶다>
切(き)れる 끊어지다. 단절되다
同(おな)じ 같음
もっとも 단. 다만. 그렇다고는 하지만
義理(ぎり)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그와 같은 관계에 있음
相続(そうぞく)を受(う)ける 상속을 받다
扶養(ふよう)する 부양하다. 돌보다
介護(かいご) 개호. 간호
少(すく)なくない 적지 않다. 많다
出(だ)す 내다. 제출하다
相手(あいて) 상대. 상대방
共働(ともばたら)き 맞벌이
寂(さび)しい 쓸쓸하다. 섭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