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즈키
6월 30일에 교토 사람들은 미나즈키라는 떡을 먹습니다. 한자로 하면 水無月라고 하는데 한자만 보면 ‘물이 없는 달’이라고 보기 쉽지만, 無는 ‘~의’라는 의미로 ‘물의 달’이라는 뜻이 됩니다. 음력 6월은 논에 물을 대는 달이기 때문이죠. 6월 30일은 1년의 반이 되는 날로 반년 동안의 죄를 씻고 남은 반 년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데 이때 먹는 떡이 바로 미나즈키입니다. 자, 그럼 김 씨와 다나카 씨의 대화를 들어볼까요?
水無月
金:田中さん。何を食べていますか?餅ですか?
田中:ええ。京都では6月30日になると水無月という餅を食べます。
金:おおーおいしそうですね!餅が三角形ですね。
田中:6月30日がちょうど1年の半分だからですよ。四角を半分にすると三角になるでしょう?
金:なるほど!
田中:金さんも食べてみますか?
金:実は食べてみたかったんです。いただきます!
김 : 다나카 씨. 뭘 드시고 계세요? 떡이에요?
다나카 : 네. 교토에서는 6월 30일이 되면 미나즈키라고 하는 떡을 먹어요.
김 : 오~ 맛있겠네요! 떡이 삼각형 모양이네요.
다나카 : 6월 30일이 딱 1년의 반이라서 그래요. 사각형을 반으로 나누면 삼각형이 되잖아요.
김 : 그렇군요!
다나카 : 김 씨도 먹어 볼래요?
김 : 사실은 먹고 싶었어요. 잘 먹겠습니다!
생생! 오늘의 어휘
* 餅(もち) 떡
* おいしそうだ 맛있을 것 같다 (양태의 そうだ가 쓰임)
*三角(さんかく) 삼각형
*ちょうど 딱
*半分(はんぶん) 반
*四角(しかく) 사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