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のまる 사노마루
今月は、2013年の「ゆるキャラグランプリ」で見事1位を獲得した「さのまる」をご紹介しよう。さのまるの生まれた栃木県は、関東地方の1都6県の中で、一番北に位置し、じゃがいものような形をしている。佐野市はその栃木県の南西部に位置し、城下町として、また江戸と日光や東北地方を結ぶ交通の要所として栄えてきた。
佐野の名物は「ラーメン」と「いもフライ」。ラーメンは良質の水と小麦から作られる麺、あっさりした醤油味のスープが特徴で、ゴルフ客の口コミでおいしさが広まったという。今では市内に二百数十軒以上のラーメン店がある。なお、佐野では「らーめん」とひらがなで表記している。「いもフライ」とは、文字通り、「じゃがいもをフライにしたもの」。蒸したジャガイモを一口大に切り、串刺しにして揚げた後、特製ソースをかけてある。ちょっとお腹がすいたときにぴったりなおやつだ。
さて、さのまるは、佐野の城下町に住む犬のお侍という設定。頭にはラーメンのどんぶり型の笠をかぶっている。世界に佐野の魅力をアピールするために、笠にはローマ字で「SANO」がデザインされている。垂れている前髪は麺だ。腰には刀の代わりにいもフライを差し、はいているのは侍の衣装であるはかまだ。グランプリの1位になったさのまるが、2014年にはどんな活躍を見せてくれるのが楽しみだ。
이달에는 2013년 ‘유루 캐릭터 그랑프리’에서 멋지게 1위를 차지한 ‘사노마루’를 소개한다. 사노마루가 탄생한 도치기현은 간토 지방의 1도 6현 중 가장 북쪽에 있으며 모양이 감자 같다. 사노시는 그러한 도치기현 남서부에 있는 성시로서 또한 에도와 닛코, 도호쿠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발전해 왔다.
사노의 명물은 ‘라멘’과 ‘감자튀김’이다. 라멘은 맛있는 물과 밀로 만드는 면, 산뜻한 간장 맛 국물이 특징으로 골퍼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지금은 시내에 2백 수십 채 이상의 라면 가게가 있다. 덧붙여 사노에서는 ‘らーめん’처럼 히라가나로 표기하고 있다. ‘감자튀김’은 말 그대로 ‘감자를 튀긴 것‘. 찐 감자를 한입 크기로 잘라 꼬챙이에 꽂아 튀긴 후 특제 소스를 뿌린다. 살짝 출출할 때 좋은 간식이다.
한편 사노마루는 사노의 성시에 사는 사무라이 모습의 개라는 설정. 머리에는 라멘 그릇 모양의 삿갓을 쓰고 있다. 전 세계에 사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삿갓에는 영어로 ‘SANO’라고 쓰여 있다. 늘어진 앞머리는 면이다. 허리에는 칼 대신 감자튀김을 차고 입고 있는 옷은 사무라이의 의상인 하카마다. 그랑프리 1위에 오른 사노마루가 2014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ゆるキャラ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홍보하는 마스코트 <ゆるい(느슨하다)와 キャラクター(캐릭터)의 합성어>
生(う)まれる 태어나다. 탄생하다
城下町(じょうかまち) 성시.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마을
江戸(えど) 지금의 도쿄(東京)
結(むす)ぶ 잇다. 연결하다
栄(さか)える 성해지다. 번영하다
小麦(こむぎ) 소맥. 밀
作(つく)られる 만들어지다 <作る(만들다)의 수동형>
あっさり 담박하게. 시원하게. 산뜻하게
口(くち)コミ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평판·소문
広(ひろ)まる 널리 퍼지다. 널리 알려지다[보급되다]
文字通(もじどお)り 문자[글자] 그대로
蒸(む)す 찌다
一口大(ひとくちだい) 한입 크기 <大(だい)는 ~의 크기>
切(き)る 자르다. 썰다
串刺(くしざ)し 꼬챙이에 뀀. 꿴 것
揚(あ)げる 기름에 튀기다
かける 뿌리다. 곁들이다
お腹(なか)がすく 배가 고프다
ぴったり 딱. 꼭 <꼭 알맞은 모양>
おやつ (오후의) 간식
住(す)む 살다. 거주하다
どんぶり 사발. 그릇
笠(かさ)をかぶる 삿갓을 쓰다
垂(た)れる 늘어지다. 늘어뜨리다
前髪(まえがみ) 앞머리
刀(かたな) 칼. 검. 도검류의 총칭
差(さ)す 꽂다. 넣다
はく (바지 따위를) 입다
はかま 일본 옷의 겉에 입는 주름 잡힌 하의
楽(たの)しみ 기대. 낙.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