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지만, 그래도 아직 음식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회 같은 날음식을 먹을 땐 계절에 상관없이 주의해야겠죠.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워서 찬 음식만 먹었거나,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탈 난 분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오늘 켄타는 생선 요리를 해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켄타와 그런 켄타를 병문안 온 미나미의 대화를 함께 들어볼까요?
食当たり
みなみ:健太君、入院したって聞いてびっくりしたよ。食当たりだって?
健太:ああ、みなみちゃん、わざわざお見舞いに来てくれてありがとう。昨日、昼ご飯にサバを焼いて食べたんだけど、ちゃんと焼けてなかったみたい。
みなみ:そうだったんだ。まだ暑いから食べ物には気をつけないとね。今は大丈夫?
健太:おかゆなら食べられるようになったんだけど、まだご飯はだめなんだって。
みなみ:そうなんだ。これ、梅ジュース。健太君のお見舞いに行ってくるって言ったら、お母さんが…。食当たりには梅が一番だって。
健太:ありがとう。おばさんにもよろしく。
미나미: 켄타 군, 입원했다고 들어서 깜짝 놀랐어. 식중독이라며?
켄타: 아 미나미, 일부러 병문안 와줘서 고마워. 어제 점심으로 고등어를 구워서 먹었는데, 충분히 익지 않았던 것 같아.
미나미: 그랬구나. 아직 더우니까 먹는 거에 주의해야 해. 지금은 괜찮아?
켄타: 죽 정도는 먹을 수 있게 됐는데, 아직 밥은 안 된대.
미나미: 그렇구나. 이거, 매실 주스. 켄타 군한테 병문안 갔다 온다고 말했더니 엄마가… 식중독에는 매실이 최고래.
켄타: 고마워. 아주머니한테 안부 전해줘.
생생! 오늘의 어휘
* 食(しょく)当(あ)たり 식중독
* お見舞(みま)い 문병
* サバ 고등어
* 焼(や)く 굽다
* 梅(うめ) 매화나무, 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