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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긴급구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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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유루캬라(ゆるキャラ) 입니다.

 

캡처_2014_04_30_15_21_19_496.png

 

유루캬라(ゆるキャラ)느슨한’, ‘흐물흐물한이란 뜻을 가진 ゆるい캐릭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하네요. 함부로 제3자가 이 말을 쓰지 못하게 2004년에 상표로 등록이 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역사가 깊어 놀랐습니다.

제가 놀란 이유는, 유루캬라(ゆるキャラ)가 일본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0년이었기 때문인데요. 2010년 처음으로 열린 유루캬라(ゆるキャラ)그랑프리 1위 득표수가 26,421표인 것에 반해, 2011 1위 득표수가 지난 해의 10배가 넘는 무려 287,315표인 것을 보면 갑작스럽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죠?

유루캬라(ゆるキャラ)에는 꼭 필요한 3가지 규칙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것은

 

1. 향토애가 넘쳐나며 강한 메시지성을 지니고 있어야 함.

2. 동작이 불안하고 뒤뚱거리며 독특해야 함.

3.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느슨함을 지니고 있어야 함.

 

이라고 하네요. 이것을 갖추지 못하면 공식 유루캬라(ゆるキャラ)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오른쪽 위의 후낫시-를 그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유루캬라(ゆるキャラ)그랑프리에 이름을 올린 공식 유루캬라(ゆるキャラ)의 숫자만도 1580개 인데요. 후낫시-와 같은 비공식 캐릭터들까지 포함한다면 정말 엄청난 숫자의 유루캬라(ゆるキャラ)가 존재하고 있을 것 같아요.

 

캡처_2014_04_30_15_20_37_419.png    캡처_2014_04_30_15_17_12_241.png

 

일본에는 옛날 옛적부터 八百万(やおよろず)의 신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산에는 산의, 바다에는 바다의, 강에는 강의, 꽃에는 꽃의, 각각의 신이 존재한다고 말이죠. 유루캬라(ゆるキャラ) 또한 일본 방방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유루캬라(ゆるキャラ)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유루캬라(ゆるキャラ)를 뽑기 위해 일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가 유루캬라(ゆるキャラ)그랑프리인데요.

역대 수상자로는 2010년 시가현을 대표하는 히코네성의 마스코트 히코냥’(왼쪽 사진 왼편) 2011년 쿠마모토 대표 마스코트 쿠마몽(오른쪽 사진) 2012년 이마바리시 마스코트 바리-(아랫쪽 사진) 2013년엔 사이타마현 대표 캐릭터 사노마루(왼쪽 사진 오른편) 가 있었어요.

 캡처_2014_04_30_15_19_01_907.png

 

 

정말 모든 캐릭터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죠2013년 득표수는 백만 표를 넘었고, 올해는 전국각지에서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개최지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애를 먹었을 정도라고 해요.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유루캬라(ゆるキャラ)의 인기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2014 1위로 뽑힐 유루캬라(ゆるキャラ)가 기대됩니다^^

 

오늘의 키워드 유루캬라(ゆるキャラ)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みなさんさようなら

 

  1. 유루캬라(ゆるキャラ)

  2. 国富 국부

  3. 目(め)と鼻(はな)の先(さき) <엎드려지면 코 닿을 곳>

  4. 아베노하루카스 (あべのハルカス)

  5. 首(くび)が回(まわ)らない 빚이 많아 옴쭉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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