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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톳토리사구(鳥取砂丘)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톳토리사구(鳥取砂丘) 입니다.

 

 톳토리사구는, 일본 톳토리(鳥取)현 톳토리 시에 있는 모래 언덕을 말하는데요. 이는 일본 중국지방 산지의 화감암이 섞인 암석이 풍화되면서 생긴 모래들이 톳토리 현에 흐르는 센다이강 (千代川) 를 따라 동해로 흘러간 뒤, 해변가에 하나씩 하나씩 쌓이면서 지금의 사구(모래 언덕)을 이루게 된 것 이라고 합니다. 바다 밑의 모래를 해안으로 밀어내려는 조류와, 해안선을 따라 축적된 모래를 내륙으로 밀어 내는 바람이 조화를 이루지 않았다면 모래 언덕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네요. 사구의 면적도 어마어마한데요. 565ha, 160만평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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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넓게 펼쳐지는 모래 언덕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톳토리현은 47개 현 중에서도 인지도 낮은 현 1, 어디 있는지 모르는 현 1위 등등 일본 국내에서도 존재감 이 없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 모래 언덕이 톳토리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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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관광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낙타를 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낙타를 타보고 싶어서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요. 2번 다 저녁 5시 이후에 도착을 해서 이미 낙타는 집에 가고 없어서 탈 수가 없었답니다. 낙타를 타고 거닐다 보면, 정말 사하라 사막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죠?

 

Image577.jpg

 

이렇게 멋진 모래가 눈앞에 펼쳐지면, 왠지 나도 모르게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적고 싶어지지만, 톳토리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함부로 모래를 가져가거나, 모래 위에 낙서를 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것을 잘 모르고 낙서를 한 대학교 서클이나, 톳토리 사구를 취재한 방송국 (프로그램 이름을 모래 위에 크게 적었다고 하네요.)이 일본 환경청에 경고를 받고 시말서를 보냈다는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국 방방곳곳에 볼 것이 많은 일본이지만, 톳토리현을 찾게 되신다면, 꼭 이 모래 언덕을 보셨으면 해요. 그냥 모래 언덕이잖아? 하실 수도 있지만,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을 보면 그 몽환적인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될거에요. 하지만 낙서는 안 된답니다^-^!

 

오늘의 키워드 톳토리사구(鳥取砂丘)재미있으셨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도 재미있는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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