狐につままれる(きつねにつままれる)
여우에 홀리다, 도깨비에 홀린 것 같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도깨비에 홀린 것 같다’ 혹은 ‘귀신에 홀린 것 같다’ 라고 말합니다. 이 말과 같은 표현을 일본에서는 ‘여우에게 속다’라고 한답니다. 일본 옛날 이야기에서 여우는 변신해서 사람들을 속이는 나쁜 요물로 등장하기 때문이죠.
淳一 : 慎二、どうしてそんなに疲れた顔をしてるの?バイト、大変だった?
慎二 : 聞いてくれよ。昨日確かにバイト代が入金されてるはずなのに、今日口座を確認してみたら、5,000円しか残ってないんだ。狐につままれたような気分だよ。
淳一 : ああ、言い忘れてた。バイト代、今日入るんだって。昨日は店長が忙しくて振り込む時間がないって言ってた。ごめん。
慎二 : なんだ。そうなのかよ。そんなことはもっと早く言ってくれよ。無駄な心配したじゃないか。
신지 : 내 말 좀 들어봐. 어제 분명히 아르바이트 월급이 입금됐을 텐데, 오늘 계좌 확인해 보니까 5000엔 밖에 남아 있질 않았어. 하아, 여우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이야.
준이치 : 아, 깜빡 잊고 말 안 했다. 월급 오늘 들어온대. 어제는 점장님이 바빠서 입금 할 시간이 없다고 그랬었어. 미안해.
신지 : 뭐야, 그런 거 였어? 그런 건 좀 더 빨리 말해달라고. 쓸데없는 걱정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