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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語친구

다락원 긴급구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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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요괴입니다.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린 요괴, 갓파와 텐구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또 다른 요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설녀, 雪女(ゆきおんな)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눈과 관련된 요괴입니다. 보통 소복을 입은 젊은 여성의 모습이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중년이나 노년의 여성, 혹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외형이 아름답다고 하기 때문에 미디어에서는 주로 아름다운 젊은 여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쁜 외모와 달리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서운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E9%9B%AA%E5%A5%B3

그중 하나를 소개해드리자면, 눈보라가 치는 밤, 설녀가 아이를 안고 서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이를 안아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이 아이를 안으면 아이가 점점 무거워져 눈에 파묻혀 동사하고, 아이를 안지 않으면 눈 계곡에 던져진다고 합니다. 물론 설화의 내용이지만 설녀는 조금 무서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눈은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덧없거나 신기루 같은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요괴는 누라리횬, ぬらりひょん에도 시대에도 확인할 수 있는 요괴였는데요, 후대에 들어서 요괴의 총대장이라고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 인식이 정착해서 보통 요괴의 총대장이라고 하면 누라리횬을 떠올리게 됩니다. 외형은 대머리의 나이 든 노인의 모습으로 기모노를 입고 있습니다.입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E3%81%AC%E3%82%89%E3%82%8A%E3%81%B2%E3%82%87%E3%82%93

누라리횬은 가정집에 들어가 차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자신의 집처럼 행동하여, 사람에게 발견되더라도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거나 아예 눈치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혹시 집에 있던 물건이 없어졌다거나 위치가 바뀌어 있다면 누라리횬이 다녀간 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요괴는 다다미 동자, 座敷童子(ざしきわらし)입니다. 이름 그대로 다다미방이나 창고, 객실에 사는 어린 요괴입니다. 발견한 사람에게 행운이 따르거나, 방문한 집에 부를 가져다주는 요정 같은 요괴로 주로 5, 6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는 단발에 , 요괴 모두 존재합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E5%BA%A7%E6%95%B7%E7%AB%A5%E5%AD%90

어린아이들이 그렇듯 이 다다미 동자 역시 장난을 좋아합니다. 표백제를 바닥에 뿌려놓고 발자국을 만들거나 밤에 물레를 돌리는 소리를 내거나 합니다. 또, 아이에게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문학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간 신앙에서는 집안에 부나 복을 가져다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자였던 집이 다다미 동자를 쫓아낸 후 몰락하거나, 동자가 떠난 후 집안사람들이 병에 걸린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일본의 유명한 요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요괴가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조금 더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요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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