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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語친구

다락원 긴급구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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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홈페이지 입니다.

 

受験シーズン到来! 수험 시즌이 왔다!

 

年が明けると日本では受験シーズン本番と言われます。1月にセンター試験という全国統一試験があり、国公立大学ではこの試験を1次試験と位置付けています。また、私立大学でもこのセンター試験を活用するところが増えてきています。そしていよいよ2月には、国公立大学の2次試験や多くの私立大学の試験も行われ、受験生たちの運命が決まっていきます。最近の傾向として、大都市の大学を目指すより、親元から地元や近隣の大学へ通うことを希望する受験生が多いそうですが、京都には毎年全国から多くの学生が集まってきます。京都は昔から「学生の町」と呼ばれるほど多くの大学があり、住む所やアルバイトなども探しやすく、学生にとって住みやすいことが理由の1つでしょう。

したがって、京都にはこの時期、多くの受験生が訪れ、ホテルや旅館はどこも予約でいっぱいになります。また、学問の神様で有名な北野天満宮には、合格祈願のために多くの学生やその親たちが参拝し、お守りを買ったり、絵馬と呼ばれる木の札に希望校と自分の名前を書いて奉納したりするのがお決まりになっています。普段はあまり神社や寺に通わなくなった日本人ですが、こういうときはやはり「神頼み」です。

パッケージの目立つところに「合格祈願」や「必勝」などと印刷されたお菓子がスーパーに並ぶのも、この時期の風物詩です。また験担ぎの定番、「受験にカツ」のトンカツもよく売れます。関西の最難関大学である京都大学の方角を向いて、お祈りしながら切ったというトンカツ用の豚肉を売り出す肉屋まであります。頑張って勉強するわが子を何とか合格させてやりたいという親心は、どこの国でも同じですね。

また、験担ぎと言えば、受験生やその周りが気をつけなければいけない言葉もあります。それは「落ちる」と「滑る」です。試験に不合格になることを「試験に落ちる」または「試験に滑る」と言うので、その言葉は縁起が悪いとされているのです。1月、2月と言えば、日本では一番寒い時期で雪が降ることも多いですが、本人はもちろん、周りの人間も「雪道で滑った」などと軽々しく言ってはいけません。過敏になっている受験生にとっては、机の上からものを落としたりするだけでも気になるものなのですから。

今日もどこかで、トンカツで送り出され、雪道を滑らないように入試会場にたどり着いた学生たちが試験問題と格闘していることでしょう。

 

새해가 밝으면 일본에서는 본격적인 수험 시즌이 시작됩니다. 1월에 ‘센터 시험’이라는 전국 통일 시험이 있는데 국·공립대학에서는 이 시험을 1차 시험으로 규정합니다. 또 사립대 중에도 이 센터 시험을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월에는 국·공립대학의 2차 시험과 여러 사립 대학의 시험도 치러져 수험생들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최근에는 대도시의 대학을 목표로 하기보다 부모님 슬하에서 사는 지역이나 근처 대학에 다니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이 많다고 하는데 교토에는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학생이 모여듭니다. 교토는 예로부터 ‘학생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대학이 많아서 거주할 곳이나 아르바이트 등도 찾기 쉬워 학생이 살기 좋은 것이 이유 중 하나겠죠. 그래서 이 무렵 교토에는 많은 수험생이 찾아와 호텔이나 료칸은 어디든 예약이 가득 찹니다.

또 학문의 신으로 유명한 기타노텐만구에는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배하며 부적을 사거나 에마라는 나무 판에 희망하는 학교와 자신의 이름을 써서 바치는 것이 정착되어 있습니다. 일본인도 평소에는 신사나 절에 잘 가지 않게 되었지만 이럴 때는 역시 ‘신의 힘을 빌리고’ 싶은 법이죠.

포장 중 눈에 잘 띄는 곳에 ‘합격 기원’이나 ‘필승’ 등을 인쇄한 과자가 슈퍼마켓에 진열되는 것도 이 시기의 풍물시입니다. 또 대표적인 미신인 ‘수험에는 (돈)가쓰(이기다)’의 돈가스도 잘 팔립니다. 간사이에서 가장 합격하기 힘든 대학인 교토 대학 쪽을 향해 기원하면서 잘랐다는 돈가스용 돼지 고기를 파는 정육점마저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든 합격시키고 싶은 부모 마음은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겠죠.

또 미신이라고 하면 수험생과 주변에서 조심해야 할 말도 있습니다. 그것은 ‘落ちる(떨어지다)’와 ‘滑る(미끄러지다)’입니다. 시험에 불합격하는 것을 ‘試験に落ちる(시험에 떨어지다)’ 또는 ‘試験に滑る(시험에 미끄러지다)’라고 하기 때문에 그 말이 재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1월, 2월은 일본에서 가장 추운 시기로 눈이 오는 일도 많은데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도 경솔하게 ‘눈길에서 미끄러졌다’와 같이 말해서는 안 됩니다. 예민해진 수험생 입장에서는 책상 위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신경 쓰일 테니까요.

오늘도 어딘가에서 돈가스로 배웅받으며 눈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입시장에 도착한 학생들이 시험 문제와 씨름하고 있겠죠.

 

  年(とし)が明(あ)ける 새해가 되다

  本番(ほんばん) 본 경기. 정식 행사

  センター試験(しけん) 각 대학의 입학시험에 앞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시험 <大学入試(だいがくにゅうし)センター試験(しけん)의 준말>

  位置付(いちづ)ける 위치를 부여하다. 자리매김하다

 増(ふ)える 늘어나다. 증가하다

 いよいよ 드디어. 결국

 行(おこな)われる 시행되다 <行う(시행하다)의 수동형>

 受験生(じゅけんせい) 수험생

 決(き)まる 정해지다. 결정되다. <(お)決(き)まり는 상투. 항상 그러함>

 目指(めざ)す 지향하다. 목표로 하다. 노리다

 親元(おやもと) 부모 슬하. 부모가 있는 곳

 地元(じもと) 자기의 생활[세력] 근거지. 자기가 사는 지역

 通(かよ)う 다니다

 集(あつ)まる 모이다. 집중하다

 昔(むかし)から 예로부터

 呼(よ)ばれる 불리다 <呼ぶ(부르다)의 수동형>

 探(さが)しやすい 찾기 쉽다 <동사의 ます형+やすい는 ~하기 쉽다>

 ~にとって ~에게는. ~의 경우에는

 したがって 따라서. 그러므로. 그 결과

 訪(おとず)れる 방문하다. 찾아오다

 いっぱい 가득 차 있는 모양

 お守(まも)り 부적

 奉納(ほうのう) 봉납. 신불에게 바침

 やはり 역시

 神頼(かみだの)み 신에게 빌어 가호를 바람

 パッケージ(package) 포장. 특히, 상품 포장이나 용기

 目立(めだ)つ 눈에 띄다. 두드러지다

 並(なら)ぶ 늘어서다. 정리되어 놓여 있다

 風物詩(ふうぶつし) 풍물시. 계절을 잘 나타내는 것

 験担(げんかつ)ぎ 무슨 일에나 길흉을 따지는 것

 定番(ていばん) 유행을 타지 않고 늘 잘 팔리는 상품

 (お)祈(いの)り 기도. 기원 <お는 존경·공손표현>

 切(き)る 자르다

 売(う)り出(だ)す (선전·할인 혹은 경품을 붙여) 대대적으로 팔다

 頑張(がんば)る 참고 계속 노력하다

 勉強(べんきょう)する 공부하다

 わが子(こ) 내 자식. 우리 아이

 気(き)をつける 정신 차리다. 조심[주의]하다 <気(き)になる는 마음에 걸리다. 걱정이 되다>

 落(お)ちる 떨어지다 <落(お)とす는 떨어뜨리다>

 滑(すべ)る 미끄러지다

 縁起(えんぎ)が悪(わる)い 징조가 언짢다. 재수가 없다

 雪(ゆき)が降(ふ)る 눈이 오다

 軽々(かるがる)しい 경솔하다. 경망스럽다

 送(おく)り出(だ)される 배웅을 받다 <送り出す((현관이나 대문까지) 배웅하다)의 수동형>

 たどり着(つ)く (고생 끝에) 겨우 다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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