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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리는고우미센

JR最高地点る「小海線

 

일본 최고의 고원 열차

 

 일본에서 열차가 지나는 가장 긴 다리는? 열차가 달리는 가장 긴 터널은? 등 ‘열차에 관한 일본 최고의 ○○’를 찾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요. 이달에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리는 열차’를 타러 가 보았습니다. 이 열차는 어디를 달리는 무슨 센()일까요?

 정답은 고우미센(小海線)인데요. 야마나시현(山梨県) 호쿠토시(北杜市) 고부치자와역(小淵沢駅)에서 나가노현(長野県) 고모로시(小諸市)의 고모로역까지 78.9km를 달리는 JR동일본의 열차입니다.

 이 고우미센은 표고 1,000m 이상에 위치한 역이 전체의 3분의 1이나 되는데 그중에서도 기요사토역()-노베야마역() 구간에는 JR이 지나는 가장 높은 곳인 표고 1,375m 지점이 있습니다. 열차역의 표고로는 전국 1~9위를 고우미센이 차지하고 있으며 노베야마역의 표고는 1,345m로 일본 최고입니다.

 고우미센은 차창 밖으로 후지산(富士山), 야쓰가타케() 연봉, 미나미알프스(アルプス) 3,000m급의 험준한 산을 볼 수 있는 ‘산악 전망 열차’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열차 안에서 야쓰가타케 연봉의 웅장한 전망을 만끽하는 여행은 인기 만점이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북적거립니다. 그래서 애칭은 ‘야쓰가타케 고원센’이 되었죠.

 

야쓰가타케 연봉과 고원 채소의 별천지

 

 JR열차 최고 지점을 직접 체험하고 싶어서 고부치자와역-기요사토역과 노베야마역 사이를 걸어보았습니다. 야쓰가타케 산기슭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기요사토에는 별장, 펜션, 미술관, 목장 등이 많

으며 선선한 탓에 피서지와 스키장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국도 옆을 산책하는데 곳곳에 ‘이곳은 표고 1,300m’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어 고원 지대를 걷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좋아 야쓰가타케를 비롯한 먼 산까지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고 광활한 고원 채소밭의 상쾌한 공기 덕분에 노베야마역까지 가는 약 4시간 동안 초여름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노베야마역을 지나면 열차는 점차 분지로 내려가 풍경도 점점 변해갑니다. 그것은 다음을 위해 남겨 두고 저녁노을로 물든 노베야마역에서 돌아오는 열차에 올랐습니다.

 

 

※ 고우미센 기요사토역까지 도쿄(東京) JR신주쿠역(新宿)에서 주오혼센(中央本線) 특급을 타고 고부치자와역에서 하차(2시간 소요). 고우미센으로 갈아탄 뒤 약 30분 더 달리면 기요사토역에 도착. 편도 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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