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가 매일 만나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언제 올까
높은 지붕에 올라 골목길을 바라보고
강아지가 찾아가 부르면
고양이가 내려와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눕니다.
"잘 있었어?"
"응 너도?"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여유와 우정이
해와 같이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발걸음이 먼저 기억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출처 : 따뜻한 하루 http://www.onday.or.kr/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