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바로 옆에 새로 개장한 춘천로봇상설전시체험관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름 너무 기네;;)
박물관도 아니고 체험관이라니.. 뭔가 체험거리가 많을것 같지 않나요? ^^
▲ 이 날 비가 오더라고요.. 실내 체험이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ㅋㅋ
예전에는 스톱모션 스튜디오라고 애니메이션 박물관의 연장선상에 있던 건물로 이 곳에서도 애니메이션 관련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이제 로봇상설전시체험관으로 옷을 갈아입고 입장료까지 따로 받네요 ㅠㅠ
▲ 건물입구 간판은 조촐합니다. ㅋㅋ
저기 위에 앉은 캐릭터들은 로봇체험관 마스코트 같던데.. 이름도 모르겠고 아직 홍보가 덜 된것같아요~ ^^;;
로봇체험관만의 홈페이지도 없네요. GIMC (Gangwon Information & Multimedia Center: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홈피에 소개된 정도?
(GIMC 홈피 링크는 포스팅 끝 쪽에 했으니까 포스팅 보다가 중간에 나가기 없기~! ㅋㅋ)
▲ 운영시간과 요금 정보입니다. 역시나 저는 지역주민이라 50% 할인받았어요 ㅎㅎ
애니메이션박물관과는 별도로 입장료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애니박물관하고 로봇체험관은 개별로 5천원씩이지만..
통합해서 구매하면 할인해서 8천원에 두 곳을 다 둘러볼 수 있네요. 통합티켓은 애니메이션 박물관 창구에서만 구매가능하고요..
▲ 로봇체험관 티켓만 끊고싶으면 바로 로봇체험관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저기 파란색 기계 두 대가 무인티켓 발급기 ㅋㅋ
하지만 지역주민 할인을 받기위해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신분증 제시해서 티켓구매했어요.
▲ 제 블로그 좀 둘러보신 분이면 저의 생년월일 정도는 파악하셨겠지만 예의상 지웠다는.. ㅋㅋ
무인발급기 옆에는 '친구등록기'라는 방문증 발급기계가 있길래 재미삼아 한 번 해봤어요 ^^
▲ 방문증을 만들면 입구 홀에 걸린 대형 TV에 저의 신상이 대문짝만하게 나온다는.. 모든 방문객이 저의 생년월일을 알 수 있습죠;
지금 있는 곳이 1번 구역!
1번 구역에서는 티켓구매, 친구증명서 발급, 안내로봇, 대화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위 어른이의 춘천로봇체험관 방문을 확인합니다. ㅠㅠ
▲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체험관을 안내해주는 안내로봇!
▲ 로봇얼굴이 구름빵 캐릭터 홍시네요;; 여기까지 세력이 뻗쳐있을줄이야..
▲ 이 쪽은 대화형 로봇 '메로'입니다. (메로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건 저 뿐임?)
▲ 메로 앞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서 세부 표정도 만들어 볼 수 있고 노래도 시켜보고 이것저것 해 볼 수 있어요 ^^
▲ 이따위 표정을 만들어 놓고 좋다고 기념촬영이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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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춤도 추는 로봇 메로입니다. 얼굴 밖에 없는데 춤을 추다니!!!
▲ 2번 구역은 로봇호기심천국이라는 타이틀로 데스피안과 슈퍼키봇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왼쪽 인간형 로봇이 데스피안이고 오른쪽에 귀여운 뚱보로봇이 키봇이에요 ㅋㅋ
▲ 키봇보다는 데스피안 패널 메뉴가 더 재미있는듯.. 여러가지 감정 메뉴를 터치하면 데스피안이 그대로 동작하는데요..
▲ 휴머노이드답게 인간을 닮았지만 이동은 불가능하다는.. 그런데 이런 로보트가 걸어다니면서 말 걸면 좀 무서울것도 같고;;
▲ 데스피안, 너의 연기력을 보여줘~!
▲ "싫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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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피안의 발연기와, 키봇들의 연주를 동영상으로 잠시 담아봤어요.
▲ 3번구역은 체험할 것이 많은 공간인데요.. 플레이 그라운드 로봇을 테마로
축고로봇, 권투로봇, 로봇아바타 등의 체험거리가 있었습니다.
▲ 몹쓸 체력으로 항상 충전 중인 권투 로봇. 중간에 틈틈히 쉬는시간을 가져야 동작이 가능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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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맞아도 아플것 같지 않은 권투로봇 ㅋㅋ
▲ 로봇 미로찾기같은데.. 운영하지 않고있었어요. 개관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런 곳이? ㅎㅎ
▲ 요기는 미니로봇 축구장. 오락실 기계같이 생겼는데요.. 공짜로 참여 가능해요.
입장료 말고 추가금액 없이 전부 체험이 가능한것들이라 그건 좋네요. ^^ 다만 아이들은 자기 시간을 다 쓰고도 계속 하려고 해서.. ㅠㅠ
▲ 두 명이 시합을 할 수 있는데.. 친구랑 한번 해봤어요. 3대 1로 제가 지고있음 ㅠㅠ
▲ 이런 미니로봇이 쇠구슬을 굴리면서 축구를 하는데.. 조작하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골이 들어가면 웃으면서 빙글빙글 도는게 참 귀엽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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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실에 이런 비슷한 게임 있지 않나요? 아니면 말고요.. ^^;
▲ 여기는 로봇 팩토리. 탁구공을 운반하는 기계인듯 하였으나 기계만 움직이고 탁구공은 바닥에 떨어져 방치되고 있는 상태;;
▲ 이 기계도 탁구공은 이미 바닥에 떨어져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기계만 돌아가고 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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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를 뚫고 손을 넣어 탁구공을 올려 주고 싶었음 ㅠㅠ
▲ 3구역 가운데에 떡 하니 자리잡은 로보노바 축구장. 로보노바들을 조작하면 사람처럼 움직이면서 공을 차고 다녀요.
▲ 4구역 공연이 끝난 터라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어 로보노바 축구장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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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네들은 축구만하는게 아니라 4전시관에 가봤더니 춤도추고 재주가 많던걸요? ㅎㅎ
▲ 3구역 마지막 체험으로 로봇아바타가 있었는데.. 모션인식 기능으로 잠시 화면에 나온 로봇을 움직여볼 수 있었어요.
▲ 동작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로봇아바타. 왜 가슴달린 핑크로봇 아바타를 선택한거지? -_-;)
▲ 저는 멋있어보이는 파란색 로봇으로.. 스킨을 선택하면 아이언맨 수트입듯이 부품들이 몸에 달라붙네요 ㅋㅋ
▲ "나 오늘 한가해요~" 슈트에너지 게이지가 닮아 없어지면 화면이 초기화 되고 다른사람이 체험하도록 양보해야겠죠?
동작인식이 좀 굼뜨기도 하고 따라하는 동작에 제한이 있긴 했지만 (다리가 고정이라;;) 저는 재미있게 체험했어요.
▲ 좀 아쉬운건 로봇복싱으로 강펀치를 날려보지 못했다는 것 정도?
이렇게 3구역 체험까지 달려봤고요.. 나머지 구역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참, 로봇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는 GIMC 홈페이지 좌표 찍어드릴게요~
손가락&공감 누른 후, 요기클릭 >> http://www.gimc.or.kr/hb/portal
나는 의사입니다
사과를 따먹은 호모 파베르 - 기술이 바꿔 놓은 현대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