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여러분은 책 많이 읽고 계시는가요? 1년에 한 권도 겨우 읽는 사람이 있고, 한 달에 몇 권씩 읽는 사람도 있죠. 그렇지만 역시 서점에 가면 누구나 책이 사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이 더 하겠지요? 카가와 씨도 서점에서 책을 여러 권 고르고 있는데요, 엄청난 애독가인 것 같네요. 그런데 같이 있는 모리타 씨는 조금 지쳐 보입니다. 서점에서 두 사람의 대화 함께 들어볼까요?
読書
森田:賀川さん、まだ買うつもりですか。もう十分だと思いますけど、そんなに買ったら多くないですか。
賀川:まだ足りないですよ。えっと、これとこれと、あとこれも面白そうだな。
森田:こんなに買って、全部読めるんですか。今選んだのも7冊ですよ。
賀川:僕、読書が好きなんで、週末には一日3冊ぐらい読むんです。これだけ買っても2週間で読みきっちゃうんです。でも、買い物に付き合わせたお詫びに夕飯は僕がおごります。
森田:仕方ありませんね。ちゃんとご馳走してもらいますからね。
모리타: 카가와 씨, 아직도 더 살 셈이에요?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사면 너무 많지 않나요?
카가와: 아직 모자라요. 음, 이거랑 이거랑, 그리고 이것도 재밌어 보이네.
모리타: 이렇게 사서, 전부 읽을 수 있는 거예요? 지금 고른 것도 일곱 권이에요.
카가와: 저, 독서를 좋아해서, 주말에는 하루에 세 권 정도 읽어요. 이렇게 사도 2주면 다 읽거든요. 그래도 쇼핑에 끌고 온 사죄로 저녁은 제가 살게요.
모리타: 하는 수 없네요. 제대로 얻어먹을 거예요.
생생! 오늘의 어휘
* つもり 셈, 작정
* 付(つ)き合(あ)う 사귀다, 행동을 같이하다, 동조하다
* お詫(わ)び 사죄, 사과
* 仕方(しかた)ない 하는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 ご馳走(ちそう)してもらう (음식을) 대접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