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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홈페이지 입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日本神話 2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日本の神話 2’입니다.

 저번 주의 주제에 이어서 ‘일본의 신화’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스사노오와 아마테라스

 스사노오는 아버지가 위임해 준 바다의 통치도 하지 않고 매일 울기만 했습니다. 결국, 이자나기에게 어머니가 계시는 저승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고, 스사노오에게 질려버린 이자나기는 바다에서 그를 추방해 버립니다.

 스사노오는 저승으로 가기 전, 마지막 이별을 고하고자 누이인 아마테라스에게 가게 되는데요. 아마테라스는 스사노오가 본인이 통치하는 다카아마하라를 빼앗으러 오는 것으로 의심하고 활을 들고 그를 맞이합니다. 스사노오는 누이의 의심을 풀기 위해 아마테라스 앞에서 서약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3명의 여신과 5명의 남신이 태어납니다.

 스사노오의 서약으로 아마테라스는 스사노오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되었고, 스사노오는 당분간 다카아마하라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도 성격이 난폭했던 스사노오는 다카아마하라에서도 난폭한 행동을 일삼습니다.

“스사노오도 다 생각이 있어 그러는 거겠지요”

 누이인 아마테라스는 항상 넓은 아량으로 스사노오를 감쌌지만, 결국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맙니다. 스사노오가 오두막에 있던 말의 껍질을 벗겨 내동댕이쳤는데 이 일에 말려든 시녀가 죽고 만 것이죠. 아마테라스는 극도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마노이와토’ 동굴에 숨어들었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입구를 큰 바위로 막아버렸습니다. 태양의 신이었던 아마테라스가 동굴로 숨어버리자 세상은 온통 암흑으로 변했고, 온갖 악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 아마노이와토 사건

 

https://www.pinterest.co.kr/explore/%E5%A4%A9%E3%81%AE%E5%B2%A9%E6%88%B8/

 세상의 신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방안을 강구했습니다.

 닭을 모아 울게 하고 거울과 방울 등을 만들어 제물로 바친 후 다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는 아마노이와토 동굴 앞에서 노래에 맞춰 발을 구르고 가슴을 다 드러낸 채로 춤을 췄습니다. 세상의 신들은 그 춤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어댔어요. 그 웃음소리가 다카아마하라에 울려 퍼질 만큼 컸답니다.

 신들의 웃음소리를 들은 아마테라스는 동굴의 바위 문을 살짝 열어 물었습니다.

“암흑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는 춤을 추고 있으며, 신들은 웃고 있죠?”

“아마테라스 님보다 더 대단한 신이 오셨기 때문이지요. 모두 기뻐서 춤을 추고 있는 거랍니다.”

이에 더 궁금해진 아마테라스는 그들의 잔치를 엿보고 있었어요. 그때 아마테라스 앞에 거울을 들이밀었습니다. 그 거울 속 모습이 ‘새로 온 신’이라고 생각한 아마테라스는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조금 더 바위문을 열었고, 그 틈에 강력한 힘을 가진 다지카라오노미코토가 아마테라스의 팔을 잡고 동굴에서 끌어냈습니다.

 신들은 동굴 입구에 금줄을 치고 “이제 다시는 동굴에 들어가지 마소서.”라며 모두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아마테라스가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됨으로써 세상은 다시 평온해졌고, 세상의 악재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한편 신들은 스사노오에게 죄를 물었습니다. 재물을 헌납하도록 하고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을 자른 후 추방시켜 버렸습니다. 그 후 스사노오는 어머니가 계신 저승으로 건너가 살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일본 신화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번 주와 오늘에 걸쳐 소개해드린 신화는 일본의 건국 신화랍니다. 저 또한 이 글을 쓰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참 즐거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_^

오늘은 日本の神話 2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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