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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시간입니다.

 

맥주 하면 독일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생맥주가 참 맛있는 곳이 또 있죠. 네 바로 일본인데요. 밖에서 맥주 한 잔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딱 요즘 이 시기부터 시작하는 ‘비어가든’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비어가든 (비어레스토랑, 비어홀 이라 고도함)은 야외 또는 건물(백화점, 호텔이 많음)의 옥상에서 다수의 테이블을 준비하고 맥주 등을 제공하는 형식의 술집. 대부분은 여름 시기에 한정으로 개설된다. 여름의 풍물시이기도 하며 여름이라는 계절을 나타내는 단어가 되었다.

 

일본에서 최초의 옥상 비어가든은 1953년 오사카에서 열렸다. 조건을 옥상에 한정하지 않으면 1875년 요코하마에서 미국인이 공장 근처의 자택을 개조하여 연 것이 일본 최초의 비어가든이다. 과거에는 주로 외국인 체류자와 외국선박의 선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현재는 일반적이 되어 공장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제공하는 음식점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다.

 

 

비어가든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데요. 저도 한 번 가보려고 했지만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더니 대기 시간이 엄청 길어서 가지 못했던 도쿄의 한 비어가든을 소개해 드릴게요. 올해로 33회를 맞이는 곳으로 明治神宮外苑(めいじじんぐうがいえん) 안에 있는 <森のビアガーデン> 입니다. 이름 그대로 숲에 둘러싸여 바비큐와 각종 음료, 주류를 2시간 무제한으로 즐기실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열립니다. 2명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1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곳인데도 예약은 필수랍니다.

 

 

맥주에 얽힌 재미있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요. 1940년에 도쿄 우에노에 있는 비어홀에서 맥주의 거품이 너무 많다고 항의가 있어 경찰이 조사를 했는데요. 생맥주를 사들인 양보다 판매량이 훨씬 많아 위법의 의혹이 있어 비어홀 회사를 검찰이 기소했었죠. 그런데 재판에서 술에 관해 권위가 있는 坂口謹一郎(さかぐち きんいちろう)가 ‘맥주 거품은 맥주보다 알코올 농도가 높다’고 증명하여 1944년 ‘맥주 거품도 맥주로 인정한다’ 며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맥주 거품이 맥주보다 알코올이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여름의 풍물시 비어가든에 대해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맥주가 생각나는 하루가 되겠네요. 그럼 저는 다음 주 목요일에 더욱 더 재미있고 알찬 키워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それでは、みなさん! また来週お会いしましょう♪

 

 

이미지 출처

http://mbg.rkfs.co.jp/

http://www.tokyobeergard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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