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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향 도노마쓰리

日本のふるさと遠野まつり

 
이달에는 이와테현(岩手県) 내륙부의 도노시(遠野市)에서 열리는 ‘일본의 고향 도노마쓰리(日本のふるさと遠野まつり)’를 소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 일요일(올해는 9월 19~20일)에 열리는 이 행사는 첫째 날은 도노 시가지, 둘째 날은 도노고하치만구(遠野郷八幡宮) 경내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고향 도노마쓰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한적한 전원 풍경이 펼쳐지는 도노에서 가을의 결실을 감사하며 개최하는 행사이다. 또 이곳은 일본 민속학의 개척자인 야나기타 쿠니오(柳田國男. 1875~1962년)가 지은 대표작 『도노모노가타리(遠野物語)』로 유명해진 ‘민화, 전설의 고향’이기도 하다.

도노시는 ‘민화의 고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민화와 그 배경이 되는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실제로 ‘영원한 일본의 고향(永遠の日本のふるさと)’이라는 말에 이끌려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도노시에는 ‘사자춤(しし踊り)’을 비롯해 ‘가구라(神楽)’, ‘난부바야시(南部ばやし)’, ‘산사오도리(さんさ踊り)’, ‘모내기 춤(田植え踊り)’ 등 10종류에 달하는 향토 예능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도노시 최대의 행사인 ‘일본의 고향 도노마쓰리’에는 60여 개의 단체가 참가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다양한 향토 예능을 선보인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마쓰리 최대의 볼거리는 첫째 날 향토 예능을 선보이며 시가지를 행진하는 ‘향토 예능 퍼레이드’와 마쓰리에 참가한 모든 단체가 뽐내고 싶은 춤을 선보이는 ‘향토 예능 공연회’인데 조용하고 차분한 농촌 마을도 이때만큼은 시끄럽게 들썩인다.

모든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일본의 고향 도노마쓰리’는 향토 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선조에게 이어받아 온 향토 예능을 보존, 전승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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