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 ロボットペッパー

by 호리노우찌케이코 posted Dec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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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홈페이지 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ロボットペッパー’ 로봇 페퍼입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Pepper_(%E3%83%AD%E3%83%9C%E3%83%83%E3%83%88)

 

페퍼는 소프트 뱅크에서 만든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일본의 소프트 뱅크 지점 중 페퍼가 있는 곳에 가신다면, 직접 보거나, 말을 거실 수도 있습니다.

백화점 1층 안내역으로 페퍼를 두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사기업에서도 페퍼를 접객 서비스 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https://www.softbank.jp/robot/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페퍼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1. 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정용

2. 일하는 스텝으로서 비즈니스용

3. 학습(교육)용

4.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가정용은 약 100만 엔, 비즈니스용은 약 200만 엔을 조금 넘습니다.

현재까지 가정용으로 보급되기에는 금액이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껴집니다.

학습(교육)용의 경우,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래밍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네요.

http://www.itmedia.co.jp/news/articles/1612/01/news094.html

일하는 페퍼의 모습입니다.

손님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터치 등을 이용해서 손님이 직접 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페퍼가 말하는 것을 재밌게 여기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페퍼는 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채용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페퍼가 일하는 모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접수 등을 처리하는 모드, 제품을 소개하는 모드, 주택을 소개하는 모드, 관광 안내를 하는 모드 등이 있습니다.

https://sekkyaku-guide.com/series/#series04

이외에도, 평범한 대화를 나누거나, 오늘의 운세를 봐주거나, 사진을 찍거나 춤이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http://nlab.itmedia.co.jp/nl/articles/1708/14/news056.html

그런데, 최근 이슈가 된 것이 장례 의식을 거행하는 로봇 페퍼입니다.

일본에서 장례 의식은 승려들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한 승려의 장례 의식을 로봇이 대신해서 하는 것입니다.

페퍼가 불경도 읊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고, 목탁도 두드리며 장례 의식을 거행합니다.

매우 신기한 광경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4oMq-G4TMBs

장례의식 거행 승려 페퍼를 만든 이유는 승려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저출산도 심각하기 때문에

승려를 대신한 로봇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로 만들어 본 것이라고 합니다.

서비스업종뿐만이 아니라, 교육, 장례의식까지 페퍼와 같은 로봇으로 대체되는 미래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http://www.itmedia.co.jp/news/articles/1612/01/news094.html

올해 12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다형 페퍼를 우에노역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어 기능도 있어서, '우에노역에서 놀기', '지하철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 우에노역에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한번 가보셔서 페퍼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로봇 페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___^

그럼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