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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 – ボートレース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알아보는 일본입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키워드는 ‘ボートレース’입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상 스포츠인 모터보트 레이스로 여러분의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모터보트 레이스는 세계적인 수상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모터보트 레이스의 인기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저 역시 일본에서 이 스포츠를 처음 접했으니까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http://gogoteab.jugem.jp/?eid=217
모터보트 레이스는 모터보트로 속도를 다투는 경기입니다. 보통 정해진 코스를 항주하여 그 평균 시속의 우열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데요. 보통 엔진의 크기, 보트의 크기나 중랑에 따라 클래스를 구분해서 경기합니다. 최초의 모터보트 레이스는 1903년에 영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 후 각지에서 레이스가 개최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 번져 가게 된 거죠.
일본의 모터보트 레이스의 경기 방식은 6척의 배가 한 바퀴 600m의 경주 수면을 세 바퀴 돌아 결승점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경기 방식이 간단해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그럼 어디로 가야 모터보트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을까요? 현재 일본에는 총 24곳의 경정장이 있습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경정장이 위치한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도쿄 위쪽 지역에는 경정장이 없네요. 하지만 주요 도시인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에는 경정장이 있답니다. 입장료는 기본적으로 100엔이지만 경정장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경정장이 24군데나 있는 만큼 TV 광고도 꽤 많이 하는데요. 처음엔 호기심에 가봤지만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만약 일본에서 모터보트 레이스를 구경할 기회가 생기면 꼭 위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미사리 경정장이 한 곳 있습니다.
http://www.pstar.jp.net/?page_id=3593
그냥 경기를 보는 것으로도 즐겁고 재밌지만, 그 즐거움을 2배로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명 舟券(しゅうけん)이라고 해서 승자를 예상하여 사는 투표권을 사는 건데요. 한 장당 100엔에 살 수 있으며, 주권의 발매 종류는 7가지가 있습니다.
1. 단승식 : 1등의 배 번호를 예측해 맞추는 것
2. 복승식 : 2등까지의 배 번호를 예측해 맞추는 것
3. 보통 이연승 복식 : 1등과 2등을 할 것 같은 2척의 배를 순서에 관계없이 예측해서 맞추는 것
4. 확대 이연승 복식 : 3등까지의 배 번호를 순서에 관계없이 예측해서 맞추는 것
5. 이연승 단식 : 1등, 2등을 순서대로 예측해서 맞추는 것
6. 삼연승 복식 : 1등, 2등, 3등을 순서에 관계없이 예측해서 맞추는 것
7. 삼연승 단식 : 1등, 2등, 3등을 순서대로 예측해서 맞추는 것
주권을 사서 보는 경기가 더 즐거운 이유는 모터보트 레이스는 6척의 배가 경기를 하므로 당첨될 확률이 높고 1등에서 6등까지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더욱 스릴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거죠. 하지만 과도한 욕심은 금물인 거 다들 아시죠? ^_^
오늘은 ボートレース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나요?
그럼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키워드 가지고 찾아뵐게요!
みなさん、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