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일본어 배우기 又吉直樹(またよしなおき)>

by 호리노우찌케이코 posted Aug 28,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러분 안녕하세요 :-)

<트위터로 일본어 배우기>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 볼 트위터리안은 又吉直樹(またよしなおき)입니다.

 


 

일본 개그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는 분들께는 익숙한 이름이 아닐까 싶어요. 又吉直樹는 프로필 사진에 나온 것처럼 아주 푸석푸석하고 긴 헤어 스타일로 유명한 일본의 개그맨으로, ピース라는 개그 콤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又吉直樹는 무려 2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TV에 나와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독서를 즐기고, 또 좋아하는 작가로 太宰治(だざいおさむ)나 芥川龍之介(あくたがわりゅうのすけ) 등을 꼽는 등 다른 개그맨들과는 조금 차별화된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소설 「火花(ひばな)」로 일본의 권위 있는 신인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의 수상자로 뽑히기도 해 놀라움을 선사해 주기도 했습니다. 개그맨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서 그런지 보통은 한 번으로 끝나는 기자회견이 두 번이나 열렸다고 하네요.   

그럼 又吉直樹의 트윗(つぶやき)를 한번 살펴 볼까요?


 

 


어휘

 

手洗(てあら)い:손빨래

靴下(くつした): 양말
放(ほう)り込(こ)む: (아무렇게나) 넣다

潜在的(せんざいてき): 잠재적

信用(しんよう): 신뢰함
 

 

 

해석

 

ひさしぶりに東京に帰ってきた。きのう、京都のホテルで手洗いをした、パンツと靴下を洗濯機に放り込んだ。

「それなら、きのうの手洗いはなんやったのか?」潜在的に自分の手洗いを信用していないのか。まぁ、いいか。

 

오랜만에 도쿄에 돌아왔다. 어제 교토 호텔에서 손빨래한 팬티와 양말을 세탁기에 던져 넣었다.
‘그러면, 어제 손빨래는 뭐였던 거지?’ 잠재적으로 내 손빨래를 믿지 못하고 있는 건가. 뭐. 상관 없어.